영양군보건소는 홀로 식생활을 해결하여 영양섭취가 취약한 중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나홀로 남성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홀로 사는 남성 또는 혼자 식생활을 해결하는 중년기 이상 남성이며, 10월15일 ~ 16일까지(이틀간)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3층 영양실습실에서 운영한다.

 
교육내용으로 15일은 고혈압, 당뇨병을 예방하는 식생활법과 식품구입요령에 대하여 이론교육 후 소고기 미역국 조리실습이 있고, 16일은 암, 치매를 예방하는 식생활법 이론교육 후 고등어 무조림 조리실습으로 구성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년기 이상 남성의 경우 신체기능, 식욕과 소화흡수 능력이 떨어지면서 영양섭취가 취약해지고, 그에 따른 만성질환 발생위험이 커지므로 올바른 영양섭취가 중요함을 강조했고,  경제적인 능력이 취약하거나 특히 홀로 식생활을 해결하는 남성의 경우 식사의 질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생활실천교육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