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제19회 봉화송이축제를 맞이하여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연의 맛과 향을 지닌 봉화송이를 홍보하고 송이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송이요리 전시관과 우리 지역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토속음식판매장을 운영한다.

송이요리 전시관에는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봉화송이를 사용하여 직접 요리한 송이한약우말이, 송이돌솥밥, 송이구절판 등 30여 종의 송이요리를 전시하고 요리 레시피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생활개선회봉화군연합회(회장 김영희)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메밀, 수수 등 농산물을 이용하여 칼국수,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태평초 등 다양한 토속음식을 판매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고향의 맛과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 권윤희 회장은 “봉화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송이를 활용한 요리를 소개하고 봉화송이의 맛과 향을 홍보할 수 있어 회원들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고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 김영희 회장은 “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한 다양한 토속음식 판매로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고향의 맛을 마음껏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