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9월 9일(수) 봉화군 노인 회관에서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 특별강좌를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강좌는 지난해 10월 경북도 ‘할매할배의 날’ 제정을 계기로 조손간 올바른 소통을 통한 건강한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고안된 것으로 박약회 김희자 강사(인성교육 지도원)를 초청하여 「손주의 예절.인성교육과 조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였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 모 할아버지는 “이번 강좌를 통해 손자손녀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며 점점 잃어가는 조손간의 만남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1%로 초고령사회로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을 통하여 조손간 대화와 소통은 물론, 효를 장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할매할배의 날’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