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오는 8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지역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금번 임산부 요가교실은 임산부에게 명상태교와 분만 시 통증을 완화하는 라마즈호흡법과 자연분만을 돕는 요가를 통해 건강한 분만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10일부터는 임산부 건강강좌와 예비엄마교실 등과 연계해서 출산 및 육아 따른 정확한 정보제공과 태아와의 따뜻한 교감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현숙 강사는 “요가 체조를 통해 골반 관절이 튼튼해지고 유연성이 좋아져 골반통 극복과 순산에 도움이 된다.”며 “임신기간 중은 물론 출산 후에도 착실히 수련해야한다.”고 전했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매주2회 운영되며, 임산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일훈 봉화군보건소장은 앞으로 ‘임산부 요가교실’과 같은 임산부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