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석보면(면장 권정락)은 9월 3일 농작물 수확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지역개발과, 문화관광과, 석보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 돕기는 질병 및 사고로 인하여 일손이 부족한 석보면 원리리 이○○농가와 옥계리 임○○농가, 택전리 박○○농가 고추밭에서 고추따기 지원을 하였으며, 직원들이 힘을 합해 열심히 일한 결과 6,700㎡의 밭에 고추 수확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농가들은 한 목소리로 “농가 혼자서 엄두도 못 낼 일을 영양군 공무원들 덕분에 할 수 있었다.”며 “정말 내 일같이 열심히 도와주는 직원들의 모습에 감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함께한 권정락 석보면장은 “앞으로도 질병 및 사고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단체 등과 협조하여, 많은 농가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