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9월 2일(수) 오전 11시 춘양상인교육공간 및 고객쉼터 조성을 기념하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춘양상인교육관 및 고객쉼터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외로 유출되는 소비자의 발걸음을 전통시장으로 유도하고, 현대화에 밀려 쇠퇴해가고 있는 전통5일장 육성과 상인조직 활성화, 상인역량 제고 등 외부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국비250백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을 통해 춘양상인회(회장 조창래)는 “상인회 회원들에게는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고객들에게는 편안한 쉼터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시장브랜드개발에서부터 복합문화공간 조성, 먹거리 장터 개선 등 시장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공연을 통한 흥과 멋, 맛이 어우러진 자생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변모시켜 201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춘양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