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 2015)에 참가한다. 문화관광축제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5를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일찌감치 6m×6m 부스를 신청해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실사 출력물과 전시패널로 부스를 꾸몄다.

  먼저 안내석에서는 탈춤축제 홍보 포스터와 리플릿, 안동관광 홍보물을 비치해 관람객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전시패널에는 30여점의 세계탈을 전시하고 축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은 클레이탈 체험, 탈퍼즐 체험, 소원쓰기 등을, 경품행사로는 룰렛 이벤트, 어릿광대 찾기 이벤트 등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짧은 막간에서부터 주말 주무대 공연에 이르기까지 끼와 재치가 넘치는 탈춤축제 홍보요원들이 어릿광대 코스프레를 하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탈랄라댄스를 선보이는 순간에는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홍보효과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탈춤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박람회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와 하반기 축제 방문지로 안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