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안전재난건설과, 민원봉사과, 청기면은 10월 8일(수) 고추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을 먼저 보낸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고추수확의 어려움까지 겪고 있던 청기면 기포리 안○○농가(73세)의 5,000㎡의 고추밭에서 진행되었다.

 
고추수확철에 일손부족으로 큰 차질을 빚을 뻔 했던 농가에서는 이번 영양군청 직원들 지원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기면장(김덕종)은 관내 기관.단체 등과 협조를 통하여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들의 일손부족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