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노인성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치료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하여 10월 8일 군 보건소에서 ‘노인건강진단’을 실시한다.
 
노인복지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이번 노인건강진단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노인 중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검사항목은 1차 기본진료, 혈액검사 등 12개 항목에 대해서 실시하고 유소견자는 2차 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2차 진단의 종합판정 결과 단순요양 및 휴무요양자로 판정된 치료요양 대상자와 요주의자로 판정된 예방관리 대상자는 조기치료 및 건강지도가 병행되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유질환자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토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