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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면, 농촌 일손 돕기 위해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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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면 남회룡리 고추재배농가 찾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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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천면(면장 손병규)은 지난 5월 22일 직원 20여명(소천면, 봉화군청)이 소천면 남회룡리 고추재배농가를 방문하여 고추 지주목 설치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선정하여 실시하게 되었으며, 약 5,000㎡ 고추밭에 고추 지주목 설치, 밭 주변 정리작업 등 모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김모씨는 “부족한 일손 때문에 애를 태웠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이렇게 열심히 도와주니 큰 도움이 되었다”며 환한 웃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병규 소천면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난 겨울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는 등 형편이 어렵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선정하여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체 일손돕기는 물론이고 각 기관?단체와 농가를 연결해 주는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하여 영농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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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2 오전 10: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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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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