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월 18일(금) 오전 10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행복안동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를 대표해 서포터즈에 참여하는 읍면동 주민과 안동과학대학교 등을 비롯한 11개 중?고?대학교의 학생 대표들이 행복안동 서포터즈로 나선다.

  이들은 자긍심과 명예를 걸고 열과 성을 다해 지역에서 경기를 갖는 세계 여러 국가의 군인 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응원하고 안동시를 대표하는 민간 홍보 대사로서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한다.

  이번 발대식은 세계군인체육대회 경기에 임하는 세계 국가대표 군인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는 데는 행복안동 서포터즈의 열기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행복안동 서포터즈로 구성해 화합과 정성이 넘치는 대회로 승화시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창진 안동부시장은 “우리 행복안동 서포터즈들의 뜨거운 열기와 화합된 응원으로 우리 지역을 찾는 세계 군인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우리 지역을 널리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 해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