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동아시아태평양볼링선수권대회가 6월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안동에서 개최된다. 동아시아태평양볼링협의회(회장 지중섭)에서 주최하고 대한볼링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한국, 홍콩, 대만, 마카오, 중국, 일본 6개국 100여명의 선수ㆍ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문화예술의 전당내 안동볼링장에서 개최된다.

대회 첫날인 6월 8일~9일은 공식연습경기 및 볼 검사가 이루어지고 개막식은 6월9일 18:30분 안동볼링장에서 개최된다. 대회 3일차인 6월10(금)일 부터 남녀 개인전이 열리고 11일 2인조, 12일 3인조, 13일 5인조 경기가 진행하여 각조별 우승자를 가린다. 6월14(화)일은 개인전에서 상위 순위 남녀 각 16명이 출전 하는 마스터즈 경기를 하여 우승자를 가리고 1~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부상이 수여된다.

안동시에서는 이번대회가 지역 볼링인 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국의 많은 볼러들이 대회 기간중 우리지역을 찾아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금번대회를 통해 우리시에서는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스포츠도시 안동,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안동의 가치를 동아시아 및 전국에 널리 알리는 한편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품, 2011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