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산악자전거 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하는『제9회 대구경북연합 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11월 7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길안면 길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안동 MTB클럽과 아웃바이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자전거연합회  (회장 유상명)와 안동시자전거연합회(회장 권한동)에서 주관하는 이번대회에는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비레이스 25km 종목에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산악자전거대회는 짙푸른 자연속에서 라이딩을 통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캠페인 전개와 대구경북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오전 9시30분 길안초등학교에서 간단한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10시에 출발 길안면 백자리, 천지리, 현하리를 접하고 있는 산악도로를 타고 다시 길안초등학교로 돌아오는 25km 정도의 거리로서 자전거 동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동호인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용계은행나무, 묵계서원, 만휴정등 가을철 단풍놀이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이 같은 대회가 불편 없이 행사가 치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