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수박을 수확한 뒤 신품종 참깨를 재배하여 수박 연작 장해를 줄이고 일반 참깨재배 농가 보다 약 2배 정도의 수확을 올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영농교육 실시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녹색성장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참깨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채장희):주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금차용)주관, 서안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김문호)후원으로 4월 8일 10:00 서안동농업협동조합 고추경매장에서 생물자원연구소 권중배 박사를 모시고 참깨재배 150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참깨재배요령에 대하여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안동시 풍산읍, 풍천면 일원에서는 참깨 신품종 대단위 특산단지를 조성하여 기존에 수박 후작으로 가격이 불안한 김장채소를 재배하던 방법을 참깨로 바꾸고 계약재배 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 및 안정화에 이바지 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참깨 비가림재배 때에 문제점인 웃자람을 막고자 생육초기에 칼슘재를 3～4회 뿌려 착삭고(땅에서 참깨 첫 꼬두리가 열리는 높이)를 낮추고, 마디 간격을 좁혀 줌으로써 병해를 줄이고 수량을 증대시키는 새기술에 대한 집중으로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주산지에서 생산된 참깨는 서안동농협과 계약 재배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안동시의 참깨재배 확대 정책에 맞춰 하우스 참깨특산단지 확대 운영으로 안동지역 농가소득을 한층 끌어 올리고 자급률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원으로 정착시킬 기틀을 마련하는 교육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