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 김휘동)에서는 안동시의 문화유산과 향토자료 등을 디지털 정보로 담아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는 '디지털안동문화대전' 편찬작업을 완료하고 2010. 2. 25 시연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디지털안동문화대전'(http://andong.grandculture.net)은 안동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로서 안동의 향토문화자료를 발굴·수집해 체계적으로 디지털화한 지식정보서비스 시스템으로 안동의 자연과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 행정, 경제, 산업, 종교, 문화, 생활과 민속 등이 충망라된 대백과사전이다.

안동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김정배)과 분야별 전문가 172명이 참여해 2년여간 텍스트 자료와 멀티미디어 자료 등 방대한 자료를 포함하는 시스템 구축작업을 최근 완료하고 2010년 2월25일 16시에 완료보고와 홈페이지 시연회를 개최한 뒤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안동시 관계자는 "디지털안동문화대전에는 국가지정 문화재를 비롯해 지역의 모든 관광자원이 실려있어 관광안동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어 관광산업 활성화 기여와 시민들의 문화수준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