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안동경찰서장 남규덕 예비 시장후보의 기자간담회가 2월 22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남규덕 후보자는 "시민의 심부름꾼 역할을 맡는다면 남은여생, 혼신을 다해 봉사하겠다는 신념으로 열심히 뛰겠다." 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안동 시정을 위한 정책안으로 그는 무엇보다 지역경제력을 제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이 많이 유치되어 인재들의 일자리가 확충될 수 있는 배경을 형성하고, 안동 브랜드의 세계화 추진으로 문화로 먹고사는 도시를 만들어보겠다.” 고 하였다.

또한 모든 개발을 도청과 연계하여 발전시키며, 시청과 상공회의소, 대학, NGO와 협력해 ‘두뇌집단’을 운영하여 안동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어내는데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그는 공천에 관한 질문에서 “한나라당에 입당을 하지 않았지만, 입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남규덕 예비후보자는 안동에서 태어나 중학교를 마치고, 대구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교 재학 중에 공군입대를 하였다. 그 뒤 경찰 대학 고위 정책과정을 수료하고 안동경찰서장, 대구동부경찰서장, 문경 경찰서장을 역임한 후 정년퇴임하였다.

 아래 남규덕 예비후보의 출마의 변 전문을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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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의 변(辯)

저는 안동에서 시골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안동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대구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교 재학중에 공군입대, 군복무기간중 아버지와  어머니를 여의었습니다.

20살에 여동생,남동생 3남매의 가장으로 정말 모진고생을 많이 하다가 말단으로 경찰에 투신, 승진시험을 한번도 놓치지 않고 승진하여 경찰대학 고위정책과정을 수료하고 안동경찰서장, 대구동부경찰서장, 문경경찰서장을 역임한 후 정년퇴임을 하였습니다.

어린 시절 뼈아픈 불행을 딛고 살아왔으며 서민들의 아픔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20년간 지역에 정착하여 살면서 안동의 절박한 현실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자녀 3남매를 중.고.대학교를 모두 안동에서 졸업시키면서 고향에 대한 애착도 누구보다 못지 않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안동을 어떤방법으로든 더불어 잘 사는 지역으로 변화시켜야한다는 소신과 판단 아래 마지막 남은여생을 송두리째 안동을 위해 바치며 헌신 봉사하다 죽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1. 기업하기 안성마춤인 지역기반 조성

- 지정학적, 안동의 정서적 기업하기 불리한곳 최대한 극복
- 본사를 안동에 둔 대기업 유치와 연관단지조성
-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일자리 창출 
- 인구증가로 경제 활성화
- 기업을 사랑하는 서민정서 배양
 
2. 안동문화의 세계화 시대 열어감

- 안동 브랜드의 세계화 추진
- 유교문화 전승발전
      *집중육성:유교공원,체험마을등 현재 추진에 박차
      *분산육성:각 문중에 스스로 발전.보존 유지토록 중점지원
      *유럽등지에서 활발한 『퇴계학』발전 육성지원
- 체류형 관광단지 및 출향인사 노후터전 조성
-시대변화에 적응한 새로운 문화 발굴 정착화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고의 문화도시로 육성: 문화로 먹고사는 도시

3. 넓은 면적을 최대의 부존자원으로 활용

- 전국 최대면적  임야, 평야, 수자원을 경제소득 창출로 연결
- 모든 개발을 신도시 (도청)와 연계, 발전추진
    ( 도청 - 시청 - 대학교 )
- 4대강 살리기
    * 낙동강 상류지역이라는 악조건을 최상의 호조건으로 발전활용
    * 생태,환경 보존 병행하며 경제살리기
-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특별대책

4. 첨단을 열어가는 교육,의료 특구 지정

- 안동의 인재는 안동인이 키운다는 신념
- 첨단과학, 의대, 한의대 유치 총력
- 교육과 의료의 본산지로 육성되는 기반조성: 기존 의료시설 중점지원
- 시민평생교육원 확충운영

5. 브래인 아웃소싱 (brain outsourcing) 적극 활용

- 시청, 상공회의소, 대학, NGO 와 협력 “두뇌집단”운영
- 세계속의 안동이 될수있는 아이디어 발굴
- 시장 : 서울로 ,세계로
- 부시장 : 시행정
- 청렴한 시장,깨끗하고 공정한 공직기강 확립
  
조직관리에 있어 부드럽고도 강력한 리더십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시민의 심부름꾼 역할을 맡는다면 남은여생 혼신을 다해 봉사하다가 죽겠다는 신념으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현명하신 판단을 겸허히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