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21(월) 14:00 풍천면 신성2리에서 키미·바이오작목반원, 관내기관단체장ㆍ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성장우수지구조성사업 준공식을 갖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키미·바이오작목반에서 수입농산물 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조성을 위한 것으로 사업비 4억5천만원(보조80%,자부담20%)으로 고속퇴비발효기, 톱밥제조기, 전기열풍기, 저온저장고, 전동지게차 등을 구입 유기 순환적인 생산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키미·바이오작목반에서는 회원 23명이 참여 친환경 인증면적 25ha에 1,200톤의 친환경(무농약)딸기, 애호박, 메론 등을 생산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 납품 및 직거래로 일반 농산물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본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면적 확대와 선별의 규격화, 출하시기 조절, 신선도 유지 등 농산물의 상품성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안동시는 지난 98년부터 금년까지 54억원을 들여 7개면에 10개소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였으며, 앞으로 1개 읍·면에 1개소씩을 추가 설치하여 지역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친환경웰빙 모델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