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사과의 규모화 계열화로 산지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유통센터(APC) 신축공사 기공식이 11월 10일 오전 11시 남후면 무릉리 (683-8) 안동APC 건립 예정지에서 개최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39억원을 투입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26억원을 부담해 총65억원의 사업비로 내년 5월경 준공 예정이다.

  세부사업은 입고?출하장, 선별.포장장, 제함실, 저온저장고, 사무실, 선별기 등 유통시설장비 지원으로 안동사과의 집하?저장?공동선별?출하로 농산물의 상품성을 향상하고, 유통의 규모화로 산지 교섭력 제고와 물류의 거점 기지로 활용함으로써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농산물의 가치 창출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향후 유통센터가 완료되면 안동사과의 상품성이 향상되고, 대형유통업체와의 협상에서 교섭력이 향상되어 안정적인 시장 확보와 안동사과의 부가가치 향상과 안동사과 가격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