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안동시(권영세 시장)에서는 제20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2월4일 11:00 중앙신시장에서 안전문화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는 경상북도와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중앙신시장 주차장에서 “경북안전사고 zero화 원년의 해” 결의를 갖고 주차장을 출발해 1, 2단지 주변을 돌며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는 가두캠페인을 벌인다. 또 안동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새우리식당과 상가를 대상으로 소방, 가스, 전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후 참석자 전원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한다.

경상북도에서는 이날 중앙신시장 상인회에 야간 화재순찰에 필요한 손전등 10점과 소화기 50점등을 전달한다. 안동시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전통시장 장보기용 장바구니를 제작 배부해 1회용 비닐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예방 안전수칙과 소화기 사용요령,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 홍보물을 제작 배부한다. 또한 안동시 재난방재과 김상화 과장 등 직원들은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길안면 묵계리 김분임 외 6명의 무의탁 독거노인에게 22만원 상당의 라면과 식용유를 구입하여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