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식재산도시 중기발전계획 연구용역 보고회를 안동시 지식재산진흥위원, 안동지식재산센터 관계관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3일(금) 15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2009년 10월 28일 전국 기초지자체중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지식재산도시를 선포하고 지식재산 진흥조례 제정과, 지식재산 아카데미 운영, 주민발명제안 특허출원 지원사업 및 각종 지식재산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하고 있는 안동시는 2010년 4월 특허청으로부터『지식재산도시(IP-City)』로 선정되어 안동지역 브랜드 디자인 가치제고사업, 지역 중소기업 IP 인큐베이팅사업등 특허청과 매칭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지식재산 중장기 로드맵 작성을 위하여 지난 3월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지식재산연구원(KIIP)에 연구용역을 의뢰하게 되었다.

오늘 보고회에서 한국지식재산연구원(KIIP) 책임연구원인 배상철 박사는 ‘지식재산 중심의 미래가치창조 도시건설’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식재산 역량강화와 향토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추진하여야 하며, 추진전략으로 ‘효율적인 지역 지식재산 시스템 인프라 구축, 지식재산의 창출기반 강화, 지역전통자원 및 향토자원의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 지식재산의 경제적ㆍ산업적 활용 촉진, 지식재산 교육강화 및 지식재산 인력 양성, 지식재산 중시 문화의 조성 및 확산’등 여섯가지를 제시하였다.

안동시는 오늘 용역보고에서 제시된 내용을 지식재산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과 지식재산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쟁력 제고로 지역경제 도약을 이룩할 계획이다.